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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옵셋(Offset printing)인쇄와 디지털 인쇄(Digital printing)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by 임팩트로잉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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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팩트로잉입니다.

오늘은 실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디지털 인쇄와 옵셋 인쇄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초보 디자이너라면 실수를 많이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두 인쇄 방식의 차이를 잘 숙지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1. 옵셋(Offset printing)인쇄와 디지털 인쇄(Digital printing)의 차이점은?

옵셋 인쇄와 디지털 인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인쇄 방식과 대상으로 하는 작업의 규모와 양입니다.

옵셋 인쇄: 원판에 영상을 기록하고 이를 먼저 고무 원판에 전달한 후, 고무 원판에서 종이나 기타 재료에 인쇄물을 찍어내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높은 정밀도와 안정성이 필요한 고급 인쇄장비를 사용해야 합니다.

옵셋인쇄의 가장 큰 장점은 대량 생산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대규모 인쇄 작업에 있어서도 일정한 품질과 정확도를 보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다양한 종이와 재질에 대한 대응력이 뛰어나며, CMYK 4가지 색상 외에도 별색을 추가하여 다양한 색상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옵셋인쇄는 인쇄물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작업 고정밀한 인쇄 원판을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이 높을 있습니다. 따라서 작은 수량의 인쇄물을 생산할 때나 급하게 인쇄해야 경우에는 디지털 인쇄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일 있습니다.

디지털 인쇄: 디지털인쇄(Digital printing)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인쇄물을 제작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예전에는 인쇄판을 만들어 인쇄를 하는 옵셋인쇄 기술이 일반적이었지만,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쇄판 없이도 바로 인쇄가 가능해졌습니다. 디지털인쇄는 작업 시간이 짧고 인쇄 작업 시작 시점부터 인쇄물이 출력될 때까지의 생산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작은 부분의 수정이나 개별 인쇄 요청에 대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디지털인쇄는 CMYK 색상 외에도 별색이나 백색 잉크 등 다양한 잉크 색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용지의 두께나 크기에 제약이 적어서 다양한 종이나 기타 재료에도 인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디지털인쇄는 옵셋인쇄에 비해 대량 생산에는 부적합하며, 인쇄물의 질이나 정확도 등에서는 옵셋인쇄에 비해 약간 떨어질 있습니다. 또한, 인쇄물이 오래 보관될 필요가 있는 경우, 인쇄물의 내구성이 부족할 있습니다.

 

2. 대상으로 하는 작업의 규모와 양의 차이

옵셋인쇄는 대량 생산에 적합한 인쇄 기술로, 수십 개 이상의 인쇄물을 생산할 때 가장 효율적입니다. 따라서, 수천 장 이상의 인쇄물을 생산해야 하는 경우에는 옵셋인쇄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책, 잡지, 포스터, 카탈로그 등의 대규모 인쇄물 생산에 주로 사용됩니다.

디지털인쇄는 소량 생산과 개별적인 인쇄 요청에 적합한 인쇄 기술입니다. 디지털인쇄는 한 장부터 수백 장까지 인쇄가 가능하며, 작은 수량의 인쇄물이나 급하게 필요한 인쇄물을 생산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명함, 초대장, 팸플렛, 포스트카드 등의 소량 생산물에 적합합니다.

따라서, 인쇄물의 규모와 양에 따라 옵셋인쇄와 디지털인쇄를 선택하게 됩니다. 대량 생산이 필요한 경우에는 옵셋인쇄를, 소량 생산이 필요한 경우에는 디지털인쇄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 색감과 인쇄 품질의 차이

해상도: 옵셋인쇄는 보통 300dpi 이상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사용하며, 디지털인쇄는 2400dpi 이상의 매우 고해상도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디지털인쇄는 더욱 세밀하고 선명한 인쇄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색상: 옵셋인쇄는 일반적으로 CMYK 색상을 사용하며, 디지털인쇄는 CMYK 색상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잉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인쇄에서는 더욱 진한 색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정: 옵셋인쇄에서는 인쇄전 사전에 색상이나 이미지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디지털인쇄에서는 인쇄 작업을 시작한 후에는 조정이 불가능합니다.

응집도: 옵셋인쇄는 응집도(ink density)를 조절할 수 있으며, 디지털인쇄에서는 응집도 조절이 제한적입니다.

종이: 옵셋인쇄는 더 광택이 있고 품질이 높은 종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인쇄에서는 특정 종이나 재질에 대한 제약이 적습니다.

종합적으로, 디지털인쇄는 작은 부분의 수정이나 작은 수량의 인쇄 요청에 대응할 수 있는 빠른 생산 속도와 다양한 종이나 재질에 대한 대응력이 강점이지만, 옵셋인쇄에 비해 인쇄물의 내구성이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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